여의도 더현대 서울 다녀온 후기 #2. 고급스런 맛집 (feat. 블루보틀 & 효뜨)

이번엔 여의도 더현대 서울 다녀온 후기 2탄으로 제가 직접 다녀온 고급스런 맛집에 대한 소개와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.

 

 

더현대 서울: 고급스런 맛집

 

 

5F - 블루보틀

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이미 이 곳에 들어오기 전부터 유명한 카페인 "블루보틀"입니다.

저도 잘 몰랐었는데,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블루보틀이 입점해있었습니다. 6층부터 차례대로 내려가면서 백화점 내에 있는 휴식공간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손에 들고 있거나, 테이블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이 올려져있는 커피를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맨 처음에 이 커피는 6층에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백미당에서 판매하는 음료일 것이다라는 추측과 함께 사러 가봤지만 판매하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아이쇼핑을 하며 5층까지 내려온 결과 해당 음료는 블루보틀에서 판매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어 바로 커피를 사러 갔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5층 중앙 위치에 있는 블루보틀은 간판도 없고 블루보틀이라는 명칭도 쓰여있는 곳이 없어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, 사람들이 줄 서있는 모습을 찾다보면 어느샌가 블루보틀 앞에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. 저도 그랬으니깐요!!

 

 

먼저 대기를 위하여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였습니다. 30분정도 대기할 수 있다는 직원의 안내 멘트와 함께 자리를 잡으러 떠났습니다. 블루보틀 내 좌석에는 앉을 수 없다고 하여, 백화점 내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다녔습니다. 먼저 가까운 5층 중심부에 있는 공원과 같은 곳에 마련된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은 모두 만석이었기에 다시 6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20~30분의 기다림 끝에 카카오톡 알림을 듣고 주문하러 블루보틀로 다시 내려갔습니다. 내려가 주문한 음료는 바로 블루보틀의 시그니쳐 메뉴인 뉴 올리언스(NEW OLEANS)와 놀라 플로트(NOLA FLOAT)입니다.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던 커피는 바로 블루보틀의 놀라 플로트 음료였습니다. 참고하시어 블루보틀 가신다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두 음료는 정말 맛있습니다. 특히 아이스크림이 올려 있던 커피인 놀라 플로트 맛은 아이스크림 단품으로도 맛이 일품이고, 부드러운 커피와의 조화도 정말 최고였습니다. 이 놀라 플로트는 아이스크림과 뉴 올리언스 커피가 조합된 음료입니다. 단연 놀라 플로트는 블루보틀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료라고 생각됩니다.

 

 

 

B1 - KAWAii SEOUL EXHIBITION

저녁을 먹으러 지하 1층으로 내려왔는데, 이 곳에서 KAWAii SEOUL이라는 아트 전시회를 하고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.

이 전시회는 2022년 8월 21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러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 아래 보여지는 입구 사진에서 보여지는 다채로운 그림 전시를 볼 수 있는 전시회였으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B1 - HIEUTU

이 날은 쌀국수가 먹고 싶어 찾다보니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입점해있던 효뜨라는 베트남 쌀국수 음식점을 찾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 이 효뜨라는 베트남 쌀국수 가게는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쌀국수 음식점이라고 하느데 정말 내부 인테리어가 비슷해보였습니다. 의자며, 테이블이며 벽 인테리어까지 TV에서 보던 현지 베트남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역시 효뜨도 더현대 서울 내 음식점인만큼 웨이팅을 하였습니다. 그래도 오기 전 현대식품관 어플로 미리 웨이팅 신청을 하고 와서 그런지 몇 분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. 현대 백화점에 들르시는 분들께서는 꼭 현대식품관 어플을 활용하여 온라인 웨이팅 신청을 통해 기다림 없는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.

 

효뜨의 메뉴는 간단한 사이드 메뉴부터 쌀국수, 볶음요리, 덮밥 등 10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. 추가적으로 냉분짜도 메뉴로 추가되어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. 저희는 이 메뉴 중 기본 요리인 소고기 쌀국수와 효뜨 해산물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래 이미지는 제가 주문한 효뜨 해산물 덮밥과 소고기 쌀국수입니다.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으시나요?

비주얼적으로 정말 어울리고 먹고 싶은 요리를 주문한 것 같아 너무 뿌듯했습니다. 또한 덮밥은 매콤하였으며, 쌀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소고기 국물로 두 요리는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여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제가 다녀온 카페와 음식점의 후기를 들려드렸습니다.

저는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기에 한번 갔던 맛집은 거의 다시 가지 않는 편이지만, 블루보틀만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가게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일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.